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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형탁 교수 지도 허재우 학생, 세계 최대 학생 과학경진대회 수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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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
1706 |
등록일시 |
2017-05-29 09:5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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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형탁 교수 지도 허재우 학생, 세계 최대 학생 과학경진대회 수상
서형탁 교수(신소재공학과·대학원 에너지스템학과)가 지도를 맡아 우리 학교에서 연구 인턴으로 참여해 온 허재우(서울국제학교 11학년 재학) 학생이 ‘인텔 국제과학기술경진대회(The Intel International Science and Engineering Fair, ISEF)’에서 수상했다. 매년 5월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학생 과학경진대회 ISEF에는 전세계 1500여명의 중고교생이 참여한다. 수상자에게는 장학금과 학비 지원, 인턴 활동, 과학 탐사 등 다양한 형태의 부상이 주어지며 총 상금 규모가 400만달러에 달한다. 1950년 미국과학대중협회(SSP)에 의해 시작된 이 대회는 지난 1997년부터는 인텔(Intel)의 지원을 받고 있다. 이 대회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각 국가별 가맹 대회에 참여해 참가 자격을 얻어야 한다. 우리나라에서는 대한민국과학기술경진대회, 한국청소년과학창의대전, 한국정보올림피아드가 가맹 대회로 지정되어 있다. 올해 대회는 지난 14일부터 19일까지 미국 로스엔젤레스에서 열렸다. 전세계 78개국에서 선발된 1415팀, 1780여명의 학생이 참가했다. 한국 학생들은 17팀, 39명이 도전했다. 허재우 학생은 재료 과학(Materials Science) 부문에서 4위에 올랐다. 한국 참가자 가운데는 허재우 학생과 대구일과학고 학생팀(물리 및 천문 부문 3위) 2팀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허재우 학생은 지난 1년간 우리 학교 서형탁 교수의 연구실에서 2차원 구조 텅스텐 산화물 나노시트를 이용한 수소 다중모드 센서 연구에 참여해왔다. 이를 바탕으로 이번 대회에서 라는 제목의 논문을 발표해 수상했다. 이 연구 성과는 라는 국제 학술지에도 게재 채택됐다. 서형탁 교수는 “해외 대학에서는 지역의 우수 고등학생들을 연구 인턴으로 참여시켜 인재를 육성하는 제도와 활동이 활발하다”며 “이를 통해 뛰어난 인재를 대학에 영입하고 연구 역량을 키우는데도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서 교수는 “과학고 R&E 사업 등에 참여해 허재우 학생과 같이 뛰어난 고교생들을 지도하는 인턴 지도 활동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서형탁 교수 실험실에서 연구 중인 허재우 학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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