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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서형탁·김유권 교수팀, 세상을 바꿀 연구 산업기술 알키미스트 프로젝트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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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606 등록일시 2020-08-26 15:01
서형탁·김유권 교수팀, 세상을 바꿀 연구 산업기술 알키미스트 프로젝트 선정



우리 학교 서형탁·김유권 교수가 참여하는 공동 연구팀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산업기술 알키미스트 프로젝트 1단계 사업에 선정됐다.

 

산업통산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은 산업기술 알키미스트 프로젝트를 통해 성공을 조건으로 하는 기존 연구개발의 틀을 벗어나, 향후 10~20년 내에 산업의 판도를 바꿀 만한 도전적·혁신적 주제를 선정해 지원한다. 강력한 산업적 파급력을 가진 도전적이며 혁신적인 10개 주제가 대상이다. ▲Brain to X(B2X) ▲신체 보호형 스마트 수트 ▲유전자 자가교정 및 치유조절 기술 ▲CO2 Free 저가 수소 생산 ▲아티피셜 에코 푸드 등이 혁신 주제다.

 

산업기술 알키미스트 프로젝트는 경쟁형 과제로, 약 2년 간 1~2단계 사업에 참여하는 복수 사업단의 경쟁을 통해 최종 3단계에 진입한 1개 사업단에 대해 5년간 총 연구비 약 250억원을 지원하는 정부의 대형 국책 사업이다. 1~2단계 사업은 오는 2022년까지, 3단계 사업은 오는 2027년까지로 예정되어 있다. 

 

우리 학교  서형탁 교수(신소재공학과·대학원 에너지시스템학과)·김유권 교수(화학과) 공동 연구팀은 ‘CO2 Free 저가 수소 생산’ 테마에 공모하여 선정됐다. 한국과학기술원(KIST) 수소연료전지단이 총괄책임을 맡고, 아주대 연구팀의 서형탁 교수가 세부과제 책임을 맡는다. 연구팀에는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현대자동차 등 총 8개 기관이 함께 참여한다. 

 

수소 경제의 구현을 위해서는 수소 연료의 대량 공급이 필수적이다. 그러나 현재 수소의 대량생산은 화석연료 기반의 부생 수소 등에 의존, 대량의 이산화탄소를 발생시키는 한계가 있다. 이에 공동 연구팀은 기존 수소 대량생산 기술의 한계를 뛰어넘는 수소경제 서비스 기반 구축을 위해, 이산화탄소를 발생시키지 않으면서 가격경쟁력까지 갖춘 방법을 제안하기 위해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서형탁 교수는 "청정 수소 생산 기술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수년 전부터 공동 연구를 진행해왔다"며 "액상합금촉매기술을 기반으로 한 이산화탄소 무발생 수소 대량 생산 기술에 대한 기초연구 기술력을 확보, 대기업과 협력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프로젝트에서 우수한 참여 기관들과의 협업을 통해 1단계 6개 사업단 중 1위로 선정되었으며, 앞으로 우수한 연구성과를 도출해 3단계 본 과제에 진입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우리 학교 연구팀은 이번 프로젝트에서 핵심 합금 촉매 원천기술 개발과 상용화 반응기 기초 설계 등을 담당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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