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연구실 졸업생인 이상연 박사의 학내 세미나가 24년 7월 1일 아주대 팔달관에서 있었다. 

이상연 박사는 아주대학교 신소재공학과 학부를 2014년 취득하고 우리 연구실에서 석박 통합 과정을 거쳐 2019년에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이후 싱가포르 난양이공대 전자공학과와 KAIST 전자공학과에서 박사후 연구원을 거쳐, 현재 세계 최고의 반도체 연구 기관인 벨기에 IMEC 연구소에서 박사 후 연구원으로 재직 중이다. 

이날 세미나에서 이상연 박사는 "Colloidal quantum dot-based infrared photodetectors: From diode design to image sensors"이라는 주제로 IMEC에서 진행 중인 양자점 기반의 근적외선 센서 소재와 소자, 회로에 대한 종합적인 연구 내용을 발표하였다. 

세미나에는 본교 학부 및 대학원생들이 많이 참석하여 강의실이 거의 만석이 될 정도로 높은 관심을 보여주었다. 

이상연 박사는 이날 세미나를 마무리하며 아주대 출신으로 자긍심을 가지고 박사 과정과 박사 후 연구원을 통한 다양한 연구와 해외 경험을 통해 연구의 자신감을 얻을 수 있었다고 한다.

또한, 후배들에게도 연구에 대한 도전정신을 가져보기를 바란다며 IMEC과 같은 세계 최고의 연구기관에도 아주대 학우들이 많이 도전할 것을 당부하였다.